수능만점 의대생 살인사건 25살 최씨 신상 인스타 온라인 확산, 여친 사인은 과다출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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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만점 의대생 살인사건 25살 최씨 신상 인스타 온라인 확산, 여친 사인은 과다출혈

어제 서울의 한 옥상에서 투신 소동이 벌어져 경찰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고, 투신하려던 20대 남성을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체포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에 대한 뉴스 기사를 토대로 온라인에서는 수능 만점 의대생의 신상이 특정되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수능만점 의대생 살인사건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2024년 5월 7일 오후, 서울 서초 경찰서는 강남역 인근 한 옥상에서 중학교 동창이자 자신의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최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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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 건물 옥상 (사진 KBS 뉴스 화면 캡처)

경찰 조사에 따르면, 최씨는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진술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미리 구입한 뒤 여자친구를 불러내면서 미리 범행을 준비한 정황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옥상에서 한 남성이 투신하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은 뒤 출동했고, 현장에서 최씨를 끌어냈지만, "약이 든 가방 등을 두고 왔다"며, 다시 현장으로 돌아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숨진 여자친구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피해자 부검 결과 목 경동맥 찔려 과다출혈 사망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숨진 여자친구의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8일 부검을 실시했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1차 부검 결과, 피해자가 흉기에 찔려 과다출혈로 숨진 걸로 보인다는 소견을 보고하였습니다. 이에 수능 만점 의대생이 의대에서 배운 의학지식을 범행에 활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의대생인 최씨가 피해자의 목 부위를 수차례 공격한 점을 보아 살인에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 범행 준비 과정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수능 만점 의대생 최씨 측 법률대리인은 최씨 본인이 계획 살인에 대해서는 인정했고, 심신 미약 등은 주장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수능 만점 의대생 신상 인스타 온라인 확산

이 충격적인 사건으로, 온라인에서는 수능 만점 의대생 신상 조사에 나섰습니다. 네티즌들은 수능 만점을 받은 자 중에서도 현재 의대에 재학 중이면서 화성시 동탄동에서 흉기를 준비했다는 점을 토대로 최씨의 신상을 알아냈습니다.

이는 단지 추정인물이 아닌, 실제로 피해자인 여자친구의 언니가 인터넷에 범인을 최씨라고 지목하면서 더욱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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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자신을 피해자의 친언니라고 밝힌 누리꾼은 SNS를 통해, "피해자가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는 최 씨를 착한 마음으로 막으려다 살인을 당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넷에 알려진 최씨는 화성 토박이로, 1999년생 올해 25살입니다. 2018년 수능 만점자로 화성시 블로그에 소개, 공부 비법을 전수하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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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인터뷰를 통해 아픈환자를 돕고싶고, 이국종 교수와 같은 외과 의사가 되고싶다며, 자신의 공부 비법을 전수하였던 최씨

하지만, 이 사건이 알려지면서 해당 글은 모두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또한, 최씨의 인스타도 알려지게 되면서 숨진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 노출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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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만점 의대생 인스타

 

 

수능 만점 의대생 엇갈린 평판

한편, 지난 3월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의대생들이 대거 휴학한 가운데, 최씨는 최근까지 계속 학교에 재학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동창들 사이에서 "정말 평범한 학생이었다. 이성 문제도 크게 없었고, 학교에서 말썽 부린 적이 없다", "평소에 불안정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학과 생활도 적당히 하고 친구도 적당히 있는 무난한 학생으로 기억한다"라는 평가가 있는 반면, "본과 1년 차인 2020년에 성적 등의 이유로 유급되고 동기들과 사이가 멀어졌다", "실습 때 다른 사람들한테 있는 대로 피해를 끼치고 다녀서 사람 취급 못 받았다" 등의 폭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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